▲사진=SBS
지난 13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은 배우 박신양과 엄지원이 출연한 가운데 '쩐의 전쟁' 특집으로 꾸며졌다.
엄지원과 한 팀이 된 '런닝맨' 멤버 김종국은 자동차에 기름을 가득 채우려는 박신양 하하 개리 팀으로 다가가 "5만원이면 오늘 미션을 다 수행하는데 충분하다"며 설득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 과정에서 출연진들은 회색 털모자를 쓰고 자동차 뒷자리에 앉아있던 개리의 모습을 "개민스님"이라고 놀리며 웃음을 유발했다.
이어 하하는 "예전에 박신양 형이 나왔던 영화를 다 봤다. 오늘 형님에 맞춰서 개리 형이 털모자를 쓰고 나왔다. 혜민 스님 느낌이다"라고 덧붙여 박신양의 웃음을 자아냈다.
'개리 개민스님'을 접한 네티즌들은 "개리 개민스님, 정말 혜민스님 닮았다" "개리 너무 좋아" "개리 개민스님, 싱크로율 100%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