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S’ 시리즈, 글로벌 시장서 1억대 돌파

입력 2013-01-14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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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7개월만에… 갤S3 하루 평균 19만대 팔려

‘갤럭시S’ 시리즈가 글로벌 1억대를 돌파했다.

삼성전자는 자사의 대표 스마트폰 갤럭시S 시리즈가 시장에 첫 선을 보인 2010년 5월 이후 약 2년 7개월만에 누적 판매 1억대(공급 기준)를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5월 출시한 ‘갤럭시S3’는 출시 50일 만에 텐밀리언셀러에 이름을 올렸고, 5개월 만에 3000만대, 7개월 만에 4000만대를 넘어섰다. 하루 평균 판매량은 약 19만대에 달한다.

삼성전자의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1위 달성에 견인차 역할을 한 ‘갤럭시S2’도 출시 20개월 만에 4000만대가 판매됐다. 또 갤럭시 시리즈의 첫 플래그십 제품 ‘갤럭시S’는 지금까지 2500만대가 판매되며 갤럭시S 시리즈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에 기여했다.

회사 측은 “휴대폰과 IT분야에서 20년 이상 축적해온 탁월한 혁신성과 기술력, 체험과 감성 중심의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 지속적인 고객 사후서비스가 인기의 비결”이라며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안드로이드 운영체계 등 업계를 선도하는 최첨단 기술을 탑재해 글로벌 스마트폰 트렌드를 이끌어 왔다”고 자평했다.

특히 갤럭시S3의 경우 사용자의 얼굴과 눈, 음성, 모션을 인식하는 인간 중심의 사용자 환경을 제공하며 인간 중심의 새로운 스마트폰 발전 방향을 제시하기도 했다. 또 삼성전자는 전 세계에서 ‘갤럭시 스튜디오’ 등을 운영하며 소비자들과 직접 소통하는 마케팅에 주력해왔으며, 최신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업그레이드도 업계에서 가장 앞선 속도로 제공하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S 시리즈의 성공은 삼성전자 뿐 아니라 국내 여러 협력사가 함께 노력해 이룬 한국 IT의 쾌거”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신으로 최고의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며 전세계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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