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미제라블', 골든글로브상 3관왕 쾌거...휴 잭맨ㆍ앤 해서웨이 남녀 주ㆍ조연상

입력 2013-01-14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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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예스24)

할리우드 뮤지컬 영화 ‘레미제라블’이 제70회 골든글로브상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톰 후퍼 감독의 레미제라블은 13일(현지시간) 할리우드 외국인기자클럽(HFPA)이 주최한 제70회 골든글로브상 시상식에서 코미디 뮤지컬 부문 작품상과 남우주연상(휴 잭맨), 여우 조연상(앤 해서웨이)을 거머쥐며 3관왕을 달성했다.

레미제라블은 빅토르 위고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세계 43개국에서 상연돼 대히트를 기록한 명작 뮤지컬을, 휴 잭맨, 앤 해서웨이, 러셀 크로우 등 호화 캐스트로 영화화해 절찬리에 상영 중이다.

한편 감독상은 '아르고'의 벤 애플렉이 수상했다. 이번 골든글로브 감독상에는 ‘아르고’ 벤 애플렉과 함께 ‘제로 다크 서티’ 캐서린 비글로우, ‘라이프 오브 파이’ 이안, ‘링컨’ 스티븐 스필버그, ‘장고 : 분노의 추적자’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이 후보로 올랐다.

벤 애플렉은 골든글로브를 수상함으로써 제85회 아카데미 감독상 노미네이트 실패에 대한 아쉬움을 달랬다. 아르고는 드라마 부문 작품상에서도 좋은 평가를 얻어 ‘링컨’을 누르고 수상했다.

드라마 부문 남우주연상은 '링컨'의 다니엘 데이 루이스가, 여우주연상은 '빈라덴 암살작전-제로 다크 서티'의 제시카 차스테인이 차지했다. 뮤지컬 코미디 부문의 여우주연상은 '실버 라이닝 플레이북'의 제니퍼 로렌스가 받았다.

음악상은 아델이 부른 ‘007 스카이폴’의 주제가 ‘스카이폴’이 예상대로 수상했다. 외국어 영화상도 예상대로 미카엘 하네케 감독의 ‘아무르’가 차지했다.

각 부문 수상작은 다음과 같다.

◇영화 부문

- 각본상: 쿠엔틴 타란티노(장고: 분노의 추적자)

- 남우조연상: 크리스토프 왈츠(장고: 분노의 추적자)

- 여우조연상: 앤 해서웨이(레미제라블)

- 뮤지컬 코미디 여우주연상: 제니퍼 로런스(실버라이닝 플레이북)

- 뮤지컬 코미디 남우주연상: 휴 잭맨(레미제라블)

- 드라마 여우주연상: 제시카 차스테인(빈라덴 암살작전-제로 다크 서티)

- 드라마 남우주연상: 다니엘 데이 루이스(링컨)

- 음악상: 마이클 대너(라이프 오브 파이)

- 주제가상: 아델 '스카이폴'(007 스카이폴)

 

◇TV 부문

- 미니시리즈 TV영화 작품상: '게임 체인지'

- 미니시리즈 TV영화 남우주연상: 케빈 코스트너(해필즈 앤드 멕코이스)

- 미니시리즈 TV영화 여우주연상: 줄리언 무어(게임 체인지)

- TV시리즈 드라마 작품상: '홈랜드'

- TV 시리즈 여우조연상: 매기 스미스(다운타운 애비: 시즌 2)

- TV시리즈 드라마 남우주연상: 데미안 루이스(홈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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