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국 개입 가능성에 환율 5거래일 만에 상승마감

입력 2013-01-14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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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국의 환율 개입 경계감이 강화되면서 원·달러 환율이 5거래일 만에 상승했다.

1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당 원화는 전 거래일보다 1.40원 오른 1056.10원 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1.30원 오른 1056.00 원에 개장한 뒤 장 내내 소폭 등락을 거듭했다.

장 초반에 수입업체의 저점 결제수요가 잇따라 나오고 외국인이 주식시장에서 순매도세를 보이면서 환율이 소폭 상승했다.

최근 10여일 동안 1070 원과 1060 원 선이 잇따라 무너져 당국의 개입 가능성이 커진 점이 환율 하락을 저지했다.

전문가들은 이날 환시에 대해 글로벌 위험자산 선호 분위기에 따른 환율 하락 추세는 여전하지만 달러 과매도 부담과 당국 개입 가능성에 속도가 조절되는 양상을 보였다고 분석했다.

한편 이번주 미국에서는 소매판매, 생산자물가, 소비자물가, 산업생산 등 지수와 골드만삭스, 블랙록, 씨티그룹 등 기업 실적 발표가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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