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규제보다 성장 ‘매수’-SK증권

입력 2013-01-15 08: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SK증권은 15일 NHN에 대해 불확실한 규제 이슈 보다는 확실한 해외 성장 스토리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2만원을 제시했다.

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NHN의 4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1.3% 증가한 6378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7% 감소한 1685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매출의 증가는 라인이 포함된 기타매출이 증가했기 때문이며 영업이익률이 소폭 감소한 것은 광고선전비 증가 및 이익률이 높은 게임부문의 매출이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최 연구원은 “다소 부진한 4분기 실적에도 올해는 질적 성장의 해가 될 것”이라며 “라인 게임부문 매출이 본격적으로 반영될 예정되며 국내에서 모바일 광고 매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고, 검색과 디스플레이 광고에서도 1위 사업자로서의 지배력이 유지될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올해 영업이익률은 28.6%로 지난해 보다 2.2% 포인트 상승할 예정이며 게임부문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매출액 증가율은 지난해 대비 1.9% 포인트 증가한 13.9%로 예상된다.

최 연구원은 “현재 NHN의 주가는 웹보드게임 규제안, 셧다운 강화, 시장지배적사업자 선정 등 규제 이슈로 인해 조정을 받고 있지만 이같은 규제안 중 그 세부내용이 확정된 것은 없다”며 “따라서 불확실한 규제이슈 보다는 확실한 해외 성장 스토리에 주목할 필요가 판단되며 해외에서 확실한 성장 가능성이 있는 NHN이 가장 유망한 투자처”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2024 추석 인사말 고민 끝…추석 안부문자 문구 총정리
  • 2024 추석 TV 특선영화(17일)…OCN '올빼미'·'공조2'·'패스트 라이브즈' 등
  • 한국프로야구, 출범 후 첫 ‘천만’ 관중 달성
  • 윤석열 대통령 “이산가족, 해결해야 할 가장 시급한 과제”
  • 트럼프 인근서 또 총격...AK소총 겨눈 ‘암살미수’ 용의자 체포
  • “자정 직전에 몰려와요” 연휴 앞두고 쏟아지는 ‘올빼미 공시’ 주의하세요
  • 추석 연휴 무료 개방하는 공공주차장은?…'공유누리' 확인하세요!
  • 오늘의 상승종목

  • 09.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8,423,000
    • -0.42%
    • 이더리움
    • 3,085,000
    • +0.19%
    • 비트코인 캐시
    • 423,000
    • -0.17%
    • 리플
    • 793
    • +2.99%
    • 솔라나
    • 176,800
    • +0.28%
    • 에이다
    • 448
    • -0.44%
    • 이오스
    • 641
    • -0.62%
    • 트론
    • 202
    • +1.51%
    • 스텔라루멘
    • 129
    • +1.5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450
    • +1.54%
    • 체인링크
    • 14,190
    • -0.91%
    • 샌드박스
    • 328
    • -0.6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