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민주, 이동흡에 무조건적 정치공세… 차단하겠다”

입력 2013-01-15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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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은 15일 국회 인사청문회를 앞둔 이동흡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에 대한 민주통합당의 문제제기를 ‘무조건적 정치공세’로 규정하고 국민 눈높이에서 철저히 검증하겠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다.

김기현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은 청문회에서 무조건적이고 비상식적, 비합리적인 정체공세, 흠집내기를 하겠다는 노골적 의도를 보이고 있어 매우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김 수석부대표는 “불합리하거나 무조건적인 정치공세를 적극 차단하되 국민시각과 국민정서에 맞춰 과연 헌재소장으로서 자질과 능력, 도덕성 수준을 갖췄는지 검증하겠다”고 강조했다.

인사청문특위 간사를 맡은 권성동 의원도 “이 후보자는 6년 전(헌법재판관 임명 당시)에 이미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한 인물”이라면서 “개개 헌법재판관의 소신이 민주당이나 시민사회단체의 의견과 맞지 않다고 해서 자질이나 능력이 없다는 주장은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권 의원은 “국회에서 제정된 법률에 위헌 의견을 많이 냈다고 해서 헌법재판관으로서의 자질과 능력이 부족하다는 주장은 성립될 수 없다”면서 “공직자로서 자세와 능력, 자질에 대해 철저히 심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야는 오는 21~22일 이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한 후 23일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할 예정이다. 1월 임시회 첫날인 24일엔 이 후보자 임명동의안이 안건으로 상정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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