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잡지 로드&트래블이 기아자동차의 중형 승용차 옵티마를 올해의 승용차로 선정했다. 블룸버그
미국 자동차 전문 잡지 로드앤드트래블이 기아자동차의 중형 승용차 옵티마를 ‘올해의 승용차’에 선정했다.
로드앤트래블은 14일(현지시간) 디트로이트모터쇼 현장에서 시상식을 열고 마이클 스프라그 기아차 미국생산판매법인 부사장에게 상을 전달했다.
코트니 콜드웰 로드앤트래블 편집장은 “옵티마는 감성적이면서 기능적인 디자인이 돋보인다”면서 “디자인과 성능 모두 상을 받기에 모자람이 없다”고 말했다.
스프라그 부사장은 “옵티마는 맵시있는 디자인과 운전하는 재미(fun-to-drive)를 주면서 기아차의 판매를 주도할 것”이라면서 “이 상은 옵티마가 2013년 판매 모멘텀을 얻도록 도와줄 것이고 최고 자리를 유지하기 위한 발판을 제공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포드의 C-MAX 하이브리드는 ‘올해의 트럭’에 뽑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