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솔라에너지 “태양광모듈 인증…일본 시장 공략 본격화”

입력 2013-01-15 13: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태양광 전문기업 신성솔라에너지는 일본 시장 공략을 위한 필수조건인 JET 인증을 획득하고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섰다.

신성솔라에너지는 15일 까다롭기로 소문난 일본의 JET(일본전기안전환경연구소)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국내 인증 에너지관리공단, 유럽 TUV, 미국 UL, 영국 MCS 등 태양광 모듈 판매에 필요한 주요 인증을 모두 획득하게 됐다.

일본 태양광 시장은 인증절차가 까다로워 외국산 제품의 진입장벽이 높은 편인데 신성솔라에너지가 이번에 JET 인증을 획득하고 일본 시장 진출에 주요한 요건을 갖추게 되면서 본격적인 행보가 기대된다.

신성솔라에너지는 이미 일본 내 소피아홀딩스와 크레인힐인베스트먼트사와 협력계약을 체결해 유통망 확보와 설치, 사후관리에 필요한 준비가 완료된 상태여서 일본 메가솔라 프로젝트에 본격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이미 인증 획득과 동시에 모듈 수출도 진행되고 있어 일본시장 공략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JET 인증 획득으로 일본 전역에 제품을 납품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 일본 태양광 시장이 급속하게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품질이 우수하고 가격 경쟁력이 뛰어난 신성솔라에너지의 태양광 모듈로 수출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0명 중 8명 "하반기 경영여건 어렵다"…관치보다 '정치금융' 더 압박[금융사 CEO 설문조사]
  • 예약 밀리고 안 되고…국민 10명 중 3명, 의료공백 불편경험 [데이터클립]
  • “이젠 싼 맛 말고 제맛”…K브랜드로 中독 벗어난다
  • "청약 기회 2년 날렸다"…공사비 급등에 또 취소된 사전청약 사업
  • [뉴욕인사이트] 고용 지표에 쏠리는 눈…하반기 황소장 이어가나
  • “잠재력만 봅니다” 부실 상장·관리 여전...파두·시큐레터 투자자 ‘피눈물’ [기술특례상장 명과 암②]
  • 유사투자자문업, 정보·운영 제각각…8월 자본법 개정안 시행에 당국 부담도 ↑ [유사투자자문업 관리실태]②
  • 박민영이 터뜨리고, 변우석이 끝냈다…올해 상반기 뒤흔든 드라마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0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9,100,000
    • +2.89%
    • 이더리움
    • 4,889,000
    • +2.09%
    • 비트코인 캐시
    • 548,500
    • +1.01%
    • 리플
    • 673
    • +1.05%
    • 솔라나
    • 207,500
    • +2.72%
    • 에이다
    • 571
    • +5.55%
    • 이오스
    • 815
    • +1.49%
    • 트론
    • 181
    • +2.84%
    • 스텔라루멘
    • 129
    • +1.5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550
    • +0.4%
    • 체인링크
    • 20,320
    • +5.34%
    • 샌드박스
    • 463
    • +0.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