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타이라 뱅크스 트위터
미국 슈퍼모델 타이라 뱅크스가 한복을 입고 새해 인사를 전했다.
타이라 뱅크스는 14일(한국시간) “해피 코리안 뉴 이어(Happy Korean New Year!)'”라는 제목의 셀프 동영상을 자신의 트위터에 게재했다.
영상 속 타이라 뱅크스는 분홍색 한복을 입고 한국식으로 큰 절을 올리고 있다. 그녀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며 한국어 실력을 자랑한다.
타이라 뱅크스는 “코리안 스타일의 전통 의상 ‘한복’인데 상당히 아름답다. 이 옷을 사랑한다”며 “한국식으로 큰 절하는 법, 한국말로 인사하는 법을 배우게 됐다”고 전했다.
이 영상은 타이라 뱅크스의 친한 동료인 텐바이텐(10X10) 엔터테인먼트 대표인 켄 목이 촬영했다. 켄 목의 부인은 한국인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이혜리씨다.
타이라 뱅크스는 세계적인 슈퍼모델로 ‘타이라쇼’ 등 쇼 진행자로도 활약 중이다.
네티즌들은 “타이라 뱅크스 한복 잘 어울리네” “타이라 뱅크스가 한복을 입다니 신기한데” “귀신같다고 생각한 건 나뿐인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