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가 중국 안후이성(安徽省) 허페이(合肥)시에 중국 103호점인 ‘허페이 카이파취(合肥 開發區)점’을 17일 오픈한다.
‘허페이 카이파취점’은 지상 27층 규모의 주상복합 건물에 매장 면적 1만4850㎡(4500여평) 규모다. 마트는 지상2~3층에 9075㎡(약2750평)에 선보인다. 1층에는 의류·잡화 브랜드 매장, 식당가 등으로 구성된다.
롯데마트는 중국 점포가 103개점으로 국내 102개점보다 많아진다. 인도네시아 31개점, 베트남 4개점 등을 포함해 해외 138개 점포, 국내 102개 매장까지 합치면 4개국에서 240개 매장을 운영하게 된다.
롯데마트 측은 “올해 중국을 포함한 인도네시아, 베트남 3개국에서 20여개 가량의 점포 출점을 통해 글로벌 유통업체로 더욱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