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에브리원)
아이돌 그룹 '제국의 아이들' 멤버 임시완이 모태솔로 고백을 후회한다고 밝혔다.
임시완은 지난 11일 SBS 파워 FM '정선희와 오늘 같은 밤'에 출연해 과거 SBS '강심장'에서 모태솔로라고 밝힌 것을 후회한다고 고백했다. 임시완은 "지난해 내가 저지른 가장 큰 실수는 바로 강심장에서 했던 '모태솔로' 고백이었다"며 "여자 한 분만 걸려라. 각오는 단단히 돼있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임시완은 '엄친아' 이미지에 대해 "전교 1등은 딱 한 번 해봤다. 반항 한 번 없이 너무 조용히 살아 학창시절 추억을 많이 만들지 못한 것이 오히려 후회된다"고도 말해 눈길을 끌었다.
DJ 정선희는 임시완과의 방송을 마치며 "영감님 한 분 모시고 방송한 것 같다. 어쩌면 이렇게 바른 사내가 또 있을까"라며 아낌없는 칭찬을 보냈다.
'임시완 고백 후회'에 네티즌들은 "임시완 모태솔로 고백 후회할 만하네" "임시완 모태솔로 고백 후회, 엄친아 맞네" "임시완 모태솔로 꼭 벗어나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임시완은 오는 2월 시작하는 뮤지컬 '요셉 어메이징 테크니컬러 드림코트'에 캐스팅 돼 주인공 요셉을 연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