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슈퍼주니어는 15일 오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세팡 서킷에서 열린 '삼성 갤럭시 제27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인 쿠알라룸푸르(The 27th Golden Disk Awards In Kuala Lumpur)' 음반 부문 시상식에서 '섹시, 프리&싱글'로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2009년 '쏘리쏘리', 2012년 '미스터 심플'로 골든디스크 대상을 받은데 이어 세 번째 수상이다.
이로써 슈퍼주니어는 김건모, 조성모, 소녀시대와 함께 골든디스크 역대 최다 대상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슈퍼주니어는 대상 외에도 본상과 MSN 사우스이스트아시아상까지 총 3관왕에 올랐다.
슈퍼주니어는 대상을 수상한 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상을 타게 돼 영광"이라며 "영원한 리더 이특 김희철과 함께 지금 이 순간을 즐길 수 없어 아쉽지만 영광을 함께 나누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골든디스크 시상식은 이날 음반 판매량을 기준으로 하는 골든퍼스트데이 시상식과 16일 음원 판매량을 토대로 하는 골든세컨드데이 시상식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JTBC는 오는 19일과 20일 방송을 통해 녹화 중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