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월화드라마 ‘학교 2013’ 시청률이 또 한 번 상승했다. 15일 방송된 ‘학교 2013’은 15.5%(AGB닐슨코리아)로 전회 대비 소폭 상승한 수치를 보였다.
종영까지 3회를 남겨두고 있는 ‘학교 2013’은 흔들리는 학생들과 교사들의 자화상을 그리면서 안타까움을 자아내게 했다. 특히 15일 방송분에서는 어른들은 모르는 아이들만의 고민을 조명함으로써 어른들이 이해해야 할 청소년들의 정서를 녹여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러나 ‘학교 2013’이 동시간대 선두인 MBC ‘마의’를 따라잡기는 어려워보인다. 전날 18%였던 ‘마의’ 시청률은 이날 19.2%로 상승하며 ‘학교 2013’과의 격차를 넓혔다.
한편 14일 첫 방송한 SBS ‘야왕’은 8.1%로 첫 방송 대비 0.1% 포인트 상승하는데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