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은이 방송에서 결별사실을 고백한 데 대해 심경을 고백했다.
정가은은 16일 자신의 트위터에 "바보같아 나. 이럴려고 그런건 아닌데 내 생각과 내 진심과 상관없이 흘러간다. 그냥 다 미안하고 죄송하고 이런 내가 한심하고…쥐구멍이라도 있음"이라는 글을 남겼다.
앞서 정가은은 15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서 연예인 남자친구와의 일화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가은은 "남자친구와 만나며 인사동 거리에서 손도 잡고 다니고 떡볶이도 먹고 했었다"며 "내가 바라는 이상형에 99퍼센트가 맞았다. 그래서 솔직히 먼 미래까지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그는 "결국 성격차이로 5개월 전 헤어졌다"고 결별 이유를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후 네티즌들은 "정가은이 미안하고 죄송하다고 밝힌 사람이 누굴까?" "정가은 연예인 남자친구 누구지?"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