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신정기가 사상 최대 분기실적 발표에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17일 오전 9시 38분 현재 기신정기는 전일대비 2.92%(180원) 오른 6350원을 기록하고 있다.
정홍식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3월 결산법인인 기신정기의 지난해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대비 11%, 8.6% 늘어난 267억원, 61억원을 달성하며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했다”며 “삼성전자 스마트폰과 태블릿PC에 사용되는 중소형 몰드베이스의 판매 증가와 더불어 대형 몰드베이스 등 신규사업이 매출액 확대에 기인했다”고 분석했다.
정 연구원은 이어“삼성전자로 공급되는 스마트폰용 몰드베이스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고 대형 몰드베이스의 일본 수출이 시작돼 4분기에도 실적 개선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