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이 6개월 무이자 할부 결제 서비스를 18일~20일까지 실시한다.
6개월 무이자 할부 서비스를 실시하는 것은 지난 98년 이후 15년만이다.
전국 14개 점포에서 100만원이상 구매고객 중 현대백화점카드 결제고객을 대상으로 6개월 무이자 할부 결제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6개월 무이자 할부 결제는 1회 결제 금액을 기준으로 모든 상품군에 대해 적용되지만, 식당가와 임대매장은 제외된다.
현대백화점 영업전략실 김대현 전무는 “6개월 무이자 할부 결제 서비스를 실시함으로ㅆ 고객의 상품 구입 부담을 줄임과 동시에 협력사의 물량 소진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라고 밝혔다.
현대백화점은 일반 신용카드와의 제휴가 아닌 자체 현대백화점카드로 결제할 경우 3개월 무이자 할부를 실시해 왔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이번 6개월 무이자 할부기간 이후에는 예전의 3개월 무이자 할부 시스템으로 환원 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