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강지환 법적문제 없다고 판단해 ‘돈의 화신’캐스팅 확정”

입력 2013-01-17 16: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SBS)
SBS측이 전 소속사와 계약문제로 소송중인 배우 강지환 캐스팅 배경을 밝혔다.

강지환은 17일 오전 서울 서교동의 한 카페에서 기자간담회를 주최했다. SBS 주말드라마 ‘돈의 화신’방송을 앞두고 그 동안 잡음이 끊이지 않았던 소속사와의 분쟁에 대해 심경을 밝혔다.

개인적인 일 때문에 작품에 해가 되지 않길 바란다는 강지환은 “분쟁중이지만 저를 믿어준 SBS측이나 제작사, 감독, 작가들이 제 일에 대해 분명히 사전에 알아봤을 것이다. 문제가 없으니 작품에 합류하게 된 것 같다. 저 역시 문제가 없으니 작품에 합류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에 SBS 관계자는 “강지환이 법적인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 기자간담회를 주최한 것도 프로그램에 누가 되면 안된다는 것이었다. 제작 발표 이전에 정리할 것은 정리하고 밝힐 건 밝히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입장을 표명했다.

법적 검토를 끝냈다는 점을 강조하며 SBS 관계자는 “법적 문제가 있을 것이라는 것은 1%로 예상한다. 그래서 강지환이랑 함께 가기로 결정했다. ‘돈의 화신’ 이차돈 역은 강지환이 적임자다. SBS는 위험을 감수하고 가는 것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한편 강지환은 ‘돈의 화신’에서 서울중앙지검 특수부 검사 이차돈 역을 맡아 돈 밖에 모르던 인생에 정의라는 새로운 가치를 깨닫게 되는 모습을 그린다. SBS 주말드라마 ‘청담동 앨리스’의 후속으로 오는 2월 2일 첫 방송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틀간 내린 폭설에 출근길 마비…지하철 추가 운행 등 대책 마련
  • '핵심 두뇌' 美·中으로…한국엔 인재가 없다 [韓 ICT, 진짜 위기다下]
  • 신생아 특례대출, ‘연소득 2억’ 맞벌이 부부까지 확대… “결혼 페널티 해소”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409,000
    • +3.57%
    • 이더리움
    • 5,084,000
    • +9.01%
    • 비트코인 캐시
    • 719,000
    • +3.9%
    • 리플
    • 2,054
    • +5.01%
    • 솔라나
    • 334,000
    • +3.53%
    • 에이다
    • 1,396
    • +4.41%
    • 이오스
    • 1,145
    • +3.43%
    • 트론
    • 280
    • +2.94%
    • 스텔라루멘
    • 674
    • +9.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500
    • +3.52%
    • 체인링크
    • 25,780
    • +5.66%
    • 샌드박스
    • 858
    • +0.8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