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황식 “국민행복시대 열도록 인수인계 적극 협조”

입력 2013-01-18 09: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황식 국무총리는 18일 “원활한 국정 인수인계를 통해 새 정부가 국민행복시대를 열어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오전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린 고위당정회의에서 “새 정부가 순조롭게 출범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므로 정부간 인수인계 작업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총리는 “이번 정부의 지난 5년은 쉽지 않은 시기였다”며 “지난 몇 년간 세계적인 경제 침체 상황을 맞아 나름대로 잘 견디고 이겨내 2년 연속 무역 1조 달러의 위엄을 달성하고 국가 신용등급도 상승했다”고 자평했다.

그는 “유로 재정위기 등 세계경제의 불확실성으로 새해 국정전망이 쉽지만은 않다”며 “얼마 남지 않았지만 임기 마지막까지 국정 마무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총리는 “서민과 소외계층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민생 안전과 취약계층 보호에 만전을 기하고, 세종시 이전 공무원과 그곳 주민들이 안정된 여건 속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시 기반을 확충할 것”이라며 “남은 국정현안 과제가 잘 마무리되도록 민생법안 등 주요 법안 처리에 최대한 협력할 것이고 당도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다.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는 “민생을 살피는 데는 한순간도 소홀함이 있어서는 안 된다”면서 “정부가 새롭게 구성되고 매듭을 짓는 이 때에 서민을 중심으로 하는 민생에 소홀함이 없도록 만반의 대비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빵, 앞으로도 대전역서 구입 가능…입점업체로 재선정
  • 이번엔 ‘딥페이크’까지…더 뜨거워진 미스코리아 폐지 목소리 [해시태그]
  • '흑백요리사' 백수저X흑수저 식당 어디일까?…한눈에 보는 위치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단독 네이버, ‘AI 헬스 비서’ 첫발 뗐다…예상 질병에 병원도 찾아준다
  • 주말 최대 100㎜ ‘강수’…국군의 날부터 기온 ‘뚝’ 떨어진다
  • 태영건설, 자본잠식 해소…재감사 의견 '적정', 주식 거래 재개되나
  • 삼성전자, '갤럭시 S24 FE' 공개…내달 순차 출시
  • 홍명보 감독, 내주 두 번째 명단 발표서 '부상 우려' 손흥민 포함할까
  • 오늘의 상승종목

  • 09.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127,000
    • +0.93%
    • 이더리움
    • 3,545,000
    • +1%
    • 비트코인 캐시
    • 468,100
    • -1.91%
    • 리플
    • 777
    • -0.51%
    • 솔라나
    • 208,200
    • +0%
    • 에이다
    • 528
    • -3.12%
    • 이오스
    • 716
    • -0.28%
    • 트론
    • 205
    • +0.99%
    • 스텔라루멘
    • 131
    • +0.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8,950
    • -1.78%
    • 체인링크
    • 16,750
    • -0.89%
    • 샌드박스
    • 391
    • -0.5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