빕스, 평균 5.6% 인상… 아웃백은 런치메뉴값 올려

입력 2013-01-18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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빕스가 평균 5.6% 가격 인상을 단행했다.

CJ푸드빌의 빕스는 지난해 12월 샐러드바 가격을 평균 5.6% 올렸다고 18일 밝혔다.

평일 런치 가격은 1만7800원에서 1만8800원으로 1000원 올랐고 평일 디너 가격은 2만3400원에서 2만5400원, 주말 가격은 2만4400원에서 2만6400원으로 2000원씩 인상됐다.

CJ푸드빌 관계자는 “원가 인상분을 자체적으로 흡수하고 있었다”며 “딜라이트 샐러드바가 추가 되는 등 요인으로 전체적으로 샐러드바 가격을 인상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11월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는 런치메뉴 7종 중 9900원짜리 메뉴를 제외한 나머지 6종의 런치메뉴 가격을 5.8~7.2%씩 인상했다.

기존 1만3900원짜리 크리스피치킨샐러드, 터커파스타는 1만4900원, 1만9900원이던 카카두 그릴러, 찹스테이크 플래터는 2만900원으로 1000원씩 올랐다. 립과 스테이크 메뉴 가격 인상폭은 더 크다. 2만5900원이던 베이비백립은 2만7500원, 2만8900원이던 뉴욕 스트립은 3만500원으로 각각 1600원씩 인상됐다.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관계자는 “전반적으로 메뉴를 개편하고 원자재 인상으로 가격을 올리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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