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철 부회장, “무등(無等)의 경지 돼야” 강조

입력 2013-01-20 09:36 수정 2013-01-20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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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선도·고객가치 품질 제고 등 차별화 서비스 필요

▲LG유플러스는 지난 18~19일까지 1박 2일간 강원도 고성군에서 ‘2013 리더 혁신 캠프’를 개최하고 ‘탈통신 세계 일등 기업’의 의지를 다졌다. 사진은 이상철 부회장이 리더들을 대상으로 ‘LTE 시대 시장 선도-고객과 CEO’의 주제로 특강을 하는 모습.(사진=LG유플러스)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이 고객들에게 차별화 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등수를 매길 수 없는 ‘무등(無等)’의 경지에 올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상철 부회장은 지난 18~19일 강원도 고성군에서 열린 LG유플러스 ‘2013 리더 혁신캠프’에서 ‘LTE 시대 시장선도-고객과 CEO’라는 주제 강연을 통해 이같이 말하고 “LTE 시대에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열쇠는 ‘타이밍’과 ‘가치품질’이다”고 밝혔다.

이 부회장은 “고객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선견, 선결, 선행이 필요하다”며 “먼저 보고, 먼저 결단하고, 먼저 행동에 옮기는 리더만이 고객에게 최상의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타이밍을 잡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고객가치 품질을 지수화 해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고객과의 끊임없는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우리가 고객에게 어떠한 수준의 가치를 제공하는지 정확하게 알아야 고객이 칭찬하는 서비스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이 부회장은 “고객과 만나는 모든 접점에서 LG유플러스는 무언가 다르다는 평가가 나올 수 있도록 아주 작은 곳에서도 고객과의 신뢰를 지켜야 한다”며 “고객과의 신뢰만큼은 감히 아무도 따라올 수 없고 등수를 매길 수 없는 무등(無等)의 경지에 이르러야 한다”며 리더들의 솔선수범을 주문했다.

한편, ‘2013 리더 혁신 캠프’는 ‘탈통신 세계 일등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2013년 회사의 목표와 전략 방향을 공유하고, 이를 위한 리더들의 역할과 사명을 공고히 하는 자리로, 480여명의 임직원들은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설악산 산행에 올라 일출을 맞이하며 일등을 향한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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