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 우정사업본부 포함해야”

입력 2013-01-20 10: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새 정부에서 신설되는 미래창조과학부가 국가정보화 기능과 우정사업본부를 포함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문형남 숙명여대 교수는 20일 “미래창조과학부의 정보통신기술(ICT) 전담조직은 콘텐츠·플랫폼·네트워크·기기(C-P-N-D)라는 ICT 생태계 중 D를 제외한 기능이 포함되야 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문 교수는 이 경우 미래창조과학부는 ‘1본부 4실 7정책관(국) 31개과’ 체제가 될 것으로 봤다. 이는 현재 방송통신위원회의 2실 4국 6관 34과 4팀에 비해 조직 규모가 커진 것이다.

이와 같은 체제를 구성하기 위해서는 행정안전부의 정보화전략실 업무 중 국가정보화 업무,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콘텐츠산업실과 미디어정책국의 콘텐츠와 저작권 업무를 미래창조과학부로 이관해야 한다고 문 교수는 진단했다. 또 지식경제부에서는 IT 산업정책 등의 진흥 기능 업무를 미래창조과학부가 포함해야 할 것으로 봤다.

문 교수는 “정보통신의 원조라고 할 수 있는 우정사업본부는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며 "방송통신위원회에서는 사후규제와 방송의 공적가치 보호업무 등을 제외한 업무 일체를 가져 와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런 기능들이 제대로 모아지지 않을 경우 창조경제가 성공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2024 추석 인사말 고민 끝…추석 안부문자 문구 총정리
  • 북한, 추석 연휴에도 오물 풍선 살포
  • 한국프로야구, 출범 후 첫 ‘천만’ 관중 달성
  • 윤석열 대통령 “이산가족, 해결해야 할 가장 시급한 과제”
  • 추석 연휴 극장가 이 영화 어때요 '베테랑2'·'그녀에게' 外[시네마천국]
  • “추석 연휴 잘 보내세요”…명절 노린 스미싱 문자 주의
  • 추석 연휴 무료 개방하는 공공주차장은?…'공유누리' 확인하세요!
  • 오늘의 상승종목

  • 09.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8,295,000
    • -2.79%
    • 이더리움
    • 3,097,000
    • -3.46%
    • 비트코인 캐시
    • 423,300
    • -1.92%
    • 리플
    • 784
    • -0.63%
    • 솔라나
    • 176,900
    • -1.45%
    • 에이다
    • 447
    • -3.46%
    • 이오스
    • 638
    • -3.33%
    • 트론
    • 201
    • +0.5%
    • 스텔라루멘
    • 128
    • -2.29%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350
    • -2.81%
    • 체인링크
    • 14,240
    • -4.81%
    • 샌드박스
    • 327
    • -3.2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