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선 대통령 취임준비위원장은 20일 “싸이를 포함해서 이런저런 제안들이 있어 종합적으로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삼청동 금융연수원에서 가진 취임식 준비와 관련한 브리핑에서 이 같이 말했다.
김 위원장은 취임식 초청 대상과 관련해서는 “오는 주말까지 기본계획 수립을 마치겠다”고 설명했다.
권양숙 여사와 이휘호 여사 초청 여부에 대해서는 “전체적으로 아직 초청 대상이 정해지지 않았다”며 즉답을 피했다.
오는 2월 25일 여의도 국회의사당 광장에서 열리는 대통령 취임식에는 모두 6만명이 초청되며 이 중 3만명은 신청을 받아 선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