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 광희에 버럭 "짜증났어요!"

입력 2013-01-20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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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방송 캡쳐)

걸그룹 에프엑스의 설리가 방송에서 제국의 아이들 광희에게 버럭 소리를 질러 눈길을 모았다.

20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 출연한 설리는 이날 민호(샤이니) 엘(인피니트) 이종현(씨엔블루) 이준(엠블랙) 광희와 함께 유재석 등 런닝맨팀과 대결을 펼쳤다.

첫 경기는 썰매스키. 민호와 엘 등의 활약으로 가까스로 이기긴 했지만 첫 주자였던 광희의 실력에 대한 아이돌 멤버들의 비난이 빗발쳤다.

다음 대결 장소로 이동하기 위해 차에 올라탄 광희는 "나 아까 못할 때 어땠어?"라고 묻자 설리는 는 버럭하며 "짜증났어요"라고 받아졌다. 이에 아이돌팀 모두가 박장대소했다.

이에 광희는 "진심으로 해보자"면서 계속 설리의 눈치를 살폈다.

한편 이날 대결은 마지막 설리의 대결에서 김종국이 이름표를 떼면서 런닝맨팀의 승리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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