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실시되는 제59회 세무사자격시험 최소 합격인원이 지난 해와 같은 수준인 630명으로 결정됐다.
국세청은 지난 16일 세무사자격심의위원회를 열고, 올해 세무사시험 최소 합격인원을 이 같이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세무사자격시험 최종합격자 선발은 매과목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40점 이상, 전과목 평균 60점 이상을 득점한 경우 합격자로 결정된다.
다만, 매과목 40점 이상, 전과목 평균 60점 이상 득점자가 630명에 미달할 경우에는 전과목 평균 60점 미만이라도 고득점자 순으로 630명까지 합격자로 결정하게 된다.
올해 1차 시험은 오는 4월 27일(토) 서울, 대전, 대구, 부산, 광주에서 실시되며, 2차 시험은 7월 20일(토)에 실시될 예정이다.
응시원서는 한국산업인력공단 국가자격시험 세무사홈페이지(www.q-net.or.kr/site/semu)에서 인터넷으로만 접수한다.
또 회계학 과목의 경우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을 적용해 출제된다.
자세한 시험시행계획은 오는 25일부터 한국산업인력공단 국가자격시험 세무사홈페이지(www.q-net.or.kr/site/semu)에 공고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