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르메스, ‘환율 하락’ 에 국내서 가격 낮췄다

입력 2013-01-21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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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에르메스가 국내 판매 가격을 인하했다.

에르메스는 지속적인 환율인하와 원자재 가격 인하 등을 국내 제품 가격에 반영, 스카프ㆍ실크타이 등 인기품목에 대해 1~3% 가격을 인하했다. 남성셔츠 등 일부 의류제품도 3~5% 내렸다.

이번 가격 인하는 1만~3만원의 소폭이지만 스카프ㆍ타이 등 에르메스 내 인기 소품에 환율 하락을 반영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에르메스 관계자는 “이달 내 핸드백 가격도 조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반대로 일부 명품 브랜드는 환율 하락에도 불구하고 가격인상을 단행한 바 있다.

이탈리아 브랜드 구찌는 지난 14일 일부 인기 핸드백은 4%, 지갑은 5~11% 각각 인상했다. 프라다 역시 지난달 가방과 지갑 등의 가격을 인상했다. 루이비통도 지난해 10월 가방과 지갑 등 가죽 제품 가격을 3% 인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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