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추천 금융상품]미래에셋자산운용, 주식·채권 등 전통투자자산 수익률 두각

입력 2013-01-22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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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이 투자자산 범위를 확대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주식, 채권 등 전통적인 투자자산 외에도 부동산 사모투자펀드(PEF) 등 대체투자 분야를 적극 육성하고 있다. 부동산펀드는 안정적 배당이 가능한 수익형 부동산인 국내외 대형 오피스나 호텔 등에 투자하고 있으며, PEF분야에서는 글로벌 넘버원 브랜드인 ‘타이틀리스트’를 인수하는 등 전세계에서 다양한 대체투자 자산을 발굴하고 있다.

전통적 투자자산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채권 분야가 돋보인다. 지난해 미래에셋은 채권형펀드 부문 수탁고(7조5000억원) 1위에 올랐다. 1년간 모인 자금만 1조5000억원에 달한다. 특히 ‘미래에셋글로벌다이나믹채권펀드’인기가 높다. 이 펀드는 수탁고 1조6000억원에 달하는 국내 최대 해외채권펀드로서 지난해 한해에만 4500억원이 몰렸다.

아울러 ‘타이거 상장지수펀드(TIGER ETF)’는 미래에셋이 운용하는 국내 대표 ETF 브랜드로서 국내 최저 보수를 바탕으로 우수한 수익률을 보이고 있다. 특히 중국 소비 성장 수혜가 예상되는 국내 소비주식에 투자하는 ‘TIGER중국소비테마ETF’는 지난 한해 24.75%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설정액 100억원 이상 ETF 가운데 최고 성과를 보였다.

정상기 부회장은 “최근 저성장·저금리 기조에 따라 안정적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채권형펀드 및 부동산펀드·ETF 등 대체투자 분야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미래에셋은 주식형·채권형 등 전통적 투자자산뿐만 아니라 대체투자 분야도 육성해 균형적 시각을 갖춘 글로벌자산운용사로 도약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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