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디]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절벽을 딛고 정상에 올라가자”

입력 2013-01-22 10: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내 대표 게임업체 엔씨소프트에게 올 한해는 매우 중요하다. 주력사업인 게임 분야에서의 성장과 더불어 자사의 야구단 ‘NC다이노스’도 신생팀 특유의 패기로 1군무대에 도전장을 내밀기 때문이다.

이처럼 도전의 한 해를 시작하는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의 의지도 어느때보다 강하다.

김 대표는 이달 초 열린 신년회에서 “올 한해는 절벽을 딛고 정상에 올라가야 하는 해”라며 “어려움을 헤쳐나갈 수 있다는 긍정의 힘을 가지고 즐거움으로 연결된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이는 여전히 불투명한 경기전망 속에서 회사의 역량을 결집하고 자사의 가치를 새롭게 창출해야 성장의 초석을 다질 수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엔씨는 올해 대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블레이드앤소울’, ‘길드워2’의 중국서비스 개시를 앞두고 있다. 또 북미 스튜디오에서 개발중인 신작 ‘와일드스타’는 ‘길드워’시리즈에 이은 북미·유럽시장 공략의 첨병역할을 맡아야 한다.

특히 모바일 플랫폼으로의 성공적 안착도 엔씨의 올해 과제 중 하나다. 이미 지난 지스타2012를 통해 모바일 사업에 대한 의지를 밝힌 김 대표는 급속도로 성장한 모바일 게임시장을 주력 분야로 확대할 것임을 시사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국내보다 낫다"…해외주식에 눈 돌리는 대학생 개미들 [데이터클립]
  • "웃기려다가 나락"…'피식대학'→'노빠꾸 탁재훈'이 보여준 웹예능의 퇴보 [이슈크래커]
  • K-푸드, 수출 주역으로 '우뚝'…10대 전략산업 넘본다 [K-푸드+ 10대 수출 전략산업②]
  • "서울 집값·전세 계속 오른다"…지방은 기대 난망 [하반기 부동산시장 전망①]
  • 줄줄 새는 보험료…결국 가입자 '쥐어짜기' [멍든 실손개혁下]
  • 피겨 이해인 "미성년 성추행 사실 아냐…부모님 반대로 헤어진 후 다시 만나"
  • 단독 “1나노 공정 준비 착착”…삼성전자, ‘시놉시스’와 1나노 IP 협업 진행 중
  • 셔틀버스 ‘만원’, 접수창구 순조로워…‘무기한 휴진’ 세브란스병원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06.27 14:2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996,000
    • -1.1%
    • 이더리움
    • 4,765,000
    • -0.13%
    • 비트코인 캐시
    • 529,000
    • -0.94%
    • 리플
    • 661
    • -1.2%
    • 솔라나
    • 192,300
    • -0.41%
    • 에이다
    • 535
    • -2.55%
    • 이오스
    • 803
    • -0.62%
    • 트론
    • 174
    • +1.16%
    • 스텔라루멘
    • 126
    • -2.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200
    • -1.89%
    • 체인링크
    • 19,450
    • -2.56%
    • 샌드박스
    • 466
    • -1.0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