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총리 “STX조선 현지사업 적극 지원할 것”

입력 2013-01-23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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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 나제르 조선소 방문…“일자리 창출 기여”

▲지난 22일(현지시간) STX프랑스 '생 나제르 조선소'에 방문한 장-마르크 아이로(사진 오른쪽) 총리가 현장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STX)

프랑스 정부가 STX조선의 현지사업을 적극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마르크 아이로(Jean-Marc Ayrault) 프랑스 총리는 22일(현지시간) STX프랑스 생 나제르 조선소를 방문, STX프랑스가 선박건조 경쟁력을 최대로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김서주 STX유럽 사장의 안내로 작업 현장을 방문한 장-마르크 총리는 “조선산업은 생산성 증대와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속적인 산업발전과 지역경제 성장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고 말하고 “가격조건을 포함한 유리한 금융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시스템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마르크 총리는 지난 해 말 인터뷰를 통해 세계 최대 규모인 오아시스급 크루즈선 수주에 성공한 STX프랑스의 경쟁력을 높이 평가하기도 했다. 이어 지속적인 사업다각화를 통해 사업을 발전시켜 긍정적인 경제적 파급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힌바 있다.

특히 STX프랑스가 크루즈선을 수주했을 당시 프랑스 정부는 선가 대부분의 자금에 대한 프로젝트 파이낸싱을 지원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STX 관계자는 “장-마르크 아이로 총리의 STX프랑스 조선소 방문은 경제성장 및 일자리 창출을 강조하는 프랑스 정부의 적극적인 의지를 의미한다”며 “STX프랑스는 앞으로도 세계 최고 수준의 품질과 기술력을 갖추고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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