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은 체크카드 예금잔액 부족시 신용카드 방식의 결제가 이루어지는 ‘DGB듀얼페이 서비스(체크카드 기반 신용카드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DGB듀얼페이 서비스는 체크카드를 이용하는 고객이 결제계좌에 잔액이 있을 경우 체크카드로 결제되고 계좌잔액이 부족할 경우 사전 부여된 소액신용 한도내에서 신용카드 결제가 이뤄지는 시스템이다.
서비스가 가능한 대구은행 체크카드 상품은 단디그린체크카드, 단디체크카드, 해피포인트 DGB체크카드 3종이며 만 20세 이상 대구은행 체크카드 보유 고객이면 신청 가능하다.
단 수신거래 3개월 이상, 총 수신평잔 10만원 이상 또는 신용정보사 기준 유효한 가처분소득이 있는 경우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5만원 단위 신용한도로 최대 월 30만원까지 신용카드 결제액을 지정할 수 있으며 대구은행 전 영업점에서 서비스 신청이 가능하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소득공제 효과를 보는 체크카드와 실속 이용이 가능한 신용카드 소액결제 시스템이 결합된 DGB듀얼페이 서비스가 알뜰한 카드 생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