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혼조세…어닝시즌·미국 채무한도 표결 관망

입력 2013-01-24 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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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주요 증시는 23일(현지시간) 소폭 하락했다.

어닝시즌이 개막한 가운데 미국 하원의 법정 채무한도 임시 상향 표결을 앞두고 관망 분위기가 커진 것이 증시에 영향을 미쳤다.

범유럽지수인 스톡스유럽600지수는 전일 대비 0.19% 상승한 288.22로 거래를 마쳤다.

영국 FTSE100지수는 0.30% 오른 6197.64를 기록했다.

프랑스 CAC40지수는 0.40% 내린 3726.17로, 독일증시 DAX30지수는 0.15% 상승한 7707.54로 각각 마감했다.

매니쉬 싱 크로스브릿지캐피털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유럽의 어닝시즌은 아직 본격적으로 시작하지 않았다”면서 “이에 시장이 조심스러운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미국 하원의 법정 채무한도 한시적 상향 법안 통과는 시장의 변동성을 줄이고 투자자들을 안심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국 하원은 이날 유럽 장 마감 이후 열린 표결에서 법정 채무한도를 오는 5월19일까지 약 4개월간 한시적으로 높이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이 법안에 서명할 것이라고 이미 밝혔기 때문에 민주당이 다수인 상원에서도 법안 통과가 예상된다.

특징종목으로는 노바티스와 유니레버가 실적호조에 각각 4.1%, 3.1% 급등했다.

세계 최대 비즈니스소프트웨어업체 SAP는 올해 순이익이 최소 12% 이상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에 2.4%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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