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지난해 12월 무역수지 6415억 엔 적자

입력 2013-01-24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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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지난해 12월 무역수지 적자가 6415억 엔(약 7조7139억원)을 기록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 5228억 엔을 웃도는 수준이다.

같은 기간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5.8% 줄었다. 블룸버그가 이코노미스트 23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4.2%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다.

수입은 전년 동월 대비 1.9% 증가했다.

일본의 수출이 지난 7개월 연속 감소하면서 무역수지 적자는 사상 최고 수준으로 증가했다.

다만 전문가들은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부양책에 힘입어 엔화 가치가 하락하면서 향후 무역수지가 흑자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무토 히로아카 시미토모미쓰이자산관리 수석 애널리스트는 “엔화 약세와 미국·중국의 경제 성장이 회복되면서 일본의 수출이 증가할 것”이라면서 “올해 3월이나 4월에 무역수지 흑자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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