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하는 사회초년생 10명중 4명 ‘월세살이’

입력 2013-01-24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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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가를 나와 자취하는 사회초년생 10명 중 4명은 월세살이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취업포털 인크루트(www.incruit.com)가 온라인 설문조사 전문기관 두잇서베이(www.dooit.co.kr)와 함께 입사 3년차 미만 직장인 459명을 대상으로 ‘거주 현황’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현재 본가를 나와 자취하고 있는지’를 묻자, 64.3%가 ‘그렇다’고 답했다.

현재 자취중이라는 295명의 거주형태를 살펴보면 월세(40.7%)가 가장 많았다. 이어 △전세(25.1%) △부모님 소유(22.4%) △본인 소유(6.4%) △기타(5.4%) 순이었다.

월세를 살고 있는 이들은 매 달 평균 36만원의 월세를 내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평균 38만원으로 지방(31만원)보다 7만원 가량 높았다. 또 전세를 살고 있는 사회초년생들은 평균 6741만원을 전세금으로 지출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거주하고 있는 주택의 형태로는 다세대·연립주택(40.3%)에 거주하는 이들이 가장 많았다. 그 밖에 △아파트(26.4%) △오피스텔(12.9%) △단독주택(10.2%) △하숙 또는 고시원(6.1%) △기타(4.1%) 등의 답변이 나왔다.

이들은 현재 거주지를 선택한 이유로 ‘주택에 부담하는 비용’(36.3%)을 첫 손에 꼽았다. 또 △‘회사와의 거리’(35.9%)와 △‘교통’(18.6%) △‘상권’(4.7%) △‘기타’(4.4%) 순으로 답했다.

동거인으로는 ‘형제 자매 등 가족’(47.8%)과 함께 산다는 이들이 가장 많았고 △‘혼자 살고 있다’(38.0%)는 △‘친구, 동료 등 지인’(11.9%) △‘기타’(2.4%)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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