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인애-이승연 줄줄이 소환, 연예계 프로포폴 폭풍 ‘왜 자꾸 부나?’

입력 2013-01-24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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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인애(왼쪽)와 이승연
탤런트 장미인애가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았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는 지난해 12월 9일과 10일 성형외과 등 강남 일대 병원 7곳을 압수수색해 장미인애와 이승연이 시술 없이 프로포폴을 맞았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조사에 착수했다. 그 결과 23일 장미인애를 소환조사 했으며 내주 중 이승연에 대한 조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검찰은 연예계에 대해 지난해 에이미가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로 구속 수사한 데 이어 지속적으로 조사를 확대해갔다. 남자 가수 A, B의 조사 소식에 지난 연말 연예계가 발칵 뒤집힌데 이어 이승연과 장미인애의 혐의 소식에 한차례 폭풍이 휩쓸고 지나갈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었다.

실제 장미인애의 소환 조사 소식이 알려지자 연예계는 다시 한 번 움츠러들었다. 그렇다면 연예계가 왜 이토록 프로포폴에 민감하며, 만연해 있는 것일까?

프로포폴은 애초 우울증, 피부, 성형 관련 병원에서 처방을 받을 수 있는 의약품이었다. 2010년 프로포폴이 향정신성의약품으로 분류됐다. 상대적으로 수면의약품 복용이 많았던 연예인들이 이미 프로포폴에 중독되어 있을 가능성이 제기되기도 했다. 때문에 연예계에 부는 프로포폴 광풍은 예견되어 있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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