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체감 정년퇴직 연령은 48.8세"

입력 2013-01-24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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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들이 피부로 느끼는 체감정년퇴임 평균 연령은 만 48.8세로 나타났다. 이들 10명 중 7명 이상은 현재 근무하고 있는 회사에서 정년 때가지 고용안정을 보장받을 수 없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24일 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직장인 601명을 대상으로 ‘체감정년퇴직 연령’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이들이 체감하고 있는 직장생활 정년퇴임 평균 연령은 48.8세로 직장인들 대다수가 50세 이전에 퇴직을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로 살펴보면 남성 직장인은 스스로 체감하고 있는 자신의 정년퇴직 평균 연령으로 51.5세 정도를 생각하고 있었으며, 여성 직장인들은 이보다 낮은 평균 46.4세 정도를 생각하고 있었다.

근무하고 있는 기업형태별로는 △공기업이 평균 52.6세로 가장 높았다. 이어 △대기업 49.0세 △중소기업 48.2세 △외국계기업 47.9세 순이었다.

직장인들은 정년제도가 계속 유지되길 바라면서도 73.2%는 정년 때까지 ‘고용안정성은 보장받을 수 없을 것’이라고 답했다. 근무기업별로 △중소기업 79.5% △외국계 기업 72.1% △대기업 59.5% 순이었다. 반면, 공기업 근무 직장인들의 경우는 49.2%로 가장 낮아 다른 기업들에 비해 비교적 고용 안정성에 대한 직장인들의 인식이 높았다.

응답자 중 88.2%는 “정년 연령의 높고 낮음에 상관없이 최소한 정년 연령까지만이라도 안정되게 고용이 보장됐으면 좋겠다”고 밝혀 심각한 고용불안감을 호소했다. 이와 관련해 직장인들이 꼽은 가장 부러운 직업으로는 공무원(52.7%)이 압도적인 지지율로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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