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멘트 관련 기업들의 주가가 들썩이고 있다. 차기 정부의 새로운 부동산 정책과 함께 긴 불황의 터널에서 벗어나는 것 아니냐는 기대감이 어느 때보다 높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들어 시멘트 업체들의 주가는 대부분 두 자릿수의 주가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동양시멘트(038500)는 주가가 연일 급등하며 이미 올 들어 50% 이상의 상승률을 기록 중이다. 업황 기대감과 더불어 강원도 삼척 화력발전소 사업자 선정 소식이 모멘텀으로 작용했다.
성신양회(004980)는 올해 들어 35% 가량 오르며 연일 신고가 행진이다. 현대시멘트(006390)도 같은 기간 약 20% 뛰었고 쌍용양회(003410)(16.5%) 아세아시멘트(002030) (7%)도 올 들어 양호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시멘트 산업의 경기가 불황 국면을 지나 회복 국면으로 진입하고 있다는 분석이 곳곳에서 나오고 있다. 우선 시멘트 판매단가 인상에 대한 기대감이다. 가격 인상은 시멘트 업체들에 가장 효과적인 수익성 개선의 동력이 될 수 있다. 원가의 30%를 점유하는 연료비가 유연탄가격 상승으로 급등한 것이 시멘트 단가 인상의 가장 큰 근거로 꼽히고 있다.
경쟁 완화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지난 2010년 설립된 한앤컴퍼니(PEF)가 시멘트 업체 3곳을 투자하면서 업계의 경쟁수위가 낮아질 것이란 관측이다. 한앤컴퍼니는 지난해에만 시멘트 업체 3곳에 투자했다. 법정관리 중이던 대한시멘트를 비롯해 쌍용양회 지분 9.3%를 사들였고, 올 초에는 유진기업으로부터 광양 시멘트 공장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한앤컴퍼니는 대한시멘트와 유진기업의 광양공장을 합쳐 총 440만톤의 국내 1위 슬래그시멘트 업체로 부상했다.
이에 따라 시멘트 업체의 실적 개선이 가시화될 경우 지난 2009년 흑자전환기의 시가총액 수준까지 반등할 것이란 기대감도 나온다. 허문욱 연구원은 “시멘트 업체들의 실적 개선이 확인되고 있고, 건설사보다 시멘트 구조조정이 보다 현실적으로 가능해 보인다”며 “작년 2분기부터 흑자전환을 고려할 때 2009년 수준까지 현재 수준대비 10~20%의 시멘트 시가총액 증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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