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막이나 내리막 경사가 있고 그린이 숲에 가려 안보이는 코스에서 동반경기자에게 그린 위치를 물어보면 어떤가. 그것이 규칙에서 금하는 어드바이스를 구한 행위일까?
사실상 상대편에게 플레이에 관한 어드바이스를 구하면 안된다. 그러나 이런 경우는 규칙에서 말하는 어드바이스가 아니다.
벙커 또는 그린에 꽃혀있는 깃대 위치 따위는 골퍼 모두가 알고 있는 사항이므로 그것을 묻거나 그것을 대답해 주더라도 당연히 규칙위반이 아니다.
-골프화가 김영화 화백의 스케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