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AP/뉴시스)
다저스는 26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새로 팀에 합류한 류현진이 팬 미팅에 참석해 친근한 모습을 보였다”고 소개했다.
다저스는 팀을 거친 전현직 선수들이 함께 버스 투어를 하고 있다. 이미 10년째 행해오고 있는 행사로 올해는 지난 22일부터 투어를 시작했다. 류현진은 버스투어 마지막 날인 26일 클레이튼 커쇼, 안드레 이시어 등 팀의 주축 선수 13명을 비롯해 선수 가족들과 LA 시내를 돌아다니며 팬들을 만났다.
류현진은 현지에서 한국 언론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운동장에 많이 찾아와 응원해 주시면 잘 던지겠다”라고 밝혔고 “경기수도 많고 이동 거리도 길어 체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몸을 만들 것”이라는 각오를 나타내기도 했다.
류현진은 당분간 개인훈련에 매진한 뒤 2월 13일 시작되는 스프링캠프에 합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