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 PGA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오픈 우승 가능성은?

입력 2013-01-26 18: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합뉴스)
‘골프황제’로의 부활을 노리는 타이거 우즈(38ㆍ미국ㆍ사진)가 명예회복에 나섰다.

공동 20위로 2라운드를 맞이한 우즈는 2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토리파인스 골프장 북코스(파72ㆍ6874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총상금 610만달러) 2라운드에서 무려 7타나 줄였다.

이로써 우즈는 중간합계 11언더파 133타(68-65)를 기록, 단독 선두로 도약했다.

출발부터 안정적이었다. 10번홀(파4)부터 출발한 우즈는 14번홀(파5)에서 첫 버디를 성공시켰고, 17번홀(파3)에서 다시 버디를 추가시키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우즈는 18번홀(파5)에서 세컨샷을 그린에 온시키며 이글을 잡아내며 전성기 모습을 재현했다.

후반에도 상승세는 이어졌다. 1번홀(파5)과 2번홀(파4)에서 연속 버디를 성공시켰다. 비록 8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우즈는 흔들리지 않았다. 마지막 9번홀(파5)에서 다시 버디를 잡아내며 게임을 마무리했다.

이 골프장에서 7차례나 우승한 우즈는 2008년 US오픈 이후 다시 한 번 정상에 도전할 수 있게 됐다.

그러나 우즈의 우승을 점치기에는 아직 이르다. ‘무빙데이’인 3라운드 결과가 이번 대회 향방을 좌우하게 될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견해다.

한편 이 대회 3라운드는 SBS골프채널을 통해 생방송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일부러 광고 줄였나?…계약서 '그 조항' 뭐길래
  • 예상 밖 '이재명 무죄'에 당황한 與…'당게 논란' 더 큰 숙제로
  • 이동휘ㆍ정호연 9년 만에 결별…연예계 공식 커플, 이젠 동료로
  • 비행기 또 출발지연…맨날 늦는 항공사 어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985,000
    • -1.81%
    • 이더리움
    • 4,667,000
    • -2.57%
    • 비트코인 캐시
    • 692,000
    • -0.29%
    • 리플
    • 1,971
    • -1.2%
    • 솔라나
    • 323,800
    • -1.91%
    • 에이다
    • 1,333
    • -0.67%
    • 이오스
    • 1,107
    • -0.81%
    • 트론
    • 273
    • -1.09%
    • 스텔라루멘
    • 625
    • -9.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200
    • -1.13%
    • 체인링크
    • 24,340
    • -0.73%
    • 샌드박스
    • 858
    • -11.9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