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장기 가입고객에 단말기 대폭 할인

입력 2013-01-28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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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장기가입 고객들에게 단말기를 대폭 할인하는 프로그램을 출시한다.

SK텔레콤은 28일 “고객에게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콸콸콸2.0’의 일환으로 장기 우량고객을 우대하는 기기변경 프로그램 ‘착한 기변’<사진>을 오는 31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기변경을 원하는 단말기 사용기간 18개월 이상의 자사 우량고객에게 신규·번호이동 고객과 동등한 수준의 단말기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다.

특히 기기변경 고객들이 LTE62 이상 요금제나 LTE 팅42(청소년) 요금제로 가입할 경우, 27만원의 단말기 할인 혜택을 제공하게 된다. 또, 멤버십 VIP 고객에게는 5만원의 추가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단말기 할부원금에서 ‘착한 기변’ 지원 총액을 24개월 동안 나누어 할인하는 방식으로 혜택을 제공하며, 2월 한 달은 프로모션 형태로 착한 기변 할인 총액을 선할인으로 일괄 제공한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변경할 수 있는 휴대폰은 △아이폰5 △갤럭시S3 △갤럭시노트2 △갤럭시 팝 등 인기 모델 위주로 결정된다. 또 ‘착한 기변’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고객은 중고폰 매입 프로그램 ‘T에코폰’과 연계, 기존 단말기 반납 보상금도 추가로 지원 받을 수 있다.

SK텔레콤은 “가입비 납부, 장기가입 혜택 상실, 멤버십포인트·결합상품 할인 소멸 등 번호이동 고객이 감수해야 하는 불이익을 고려하면 ‘착한 기변’을 선택할 경우 번호이동 고객과 동등한 수준 혹은 더 유리한 조건으로 휴대폰을 교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이번 프로그램을 일회성 이벤트나 프로모션이 아닌 장기 우량고객에게 더 많은 혜택을 주는 고객만족 대표 프로그램으로 정착시킬 계획이다. 이에 따라, SK텔레콤 고객들은 해지 또는 명의변경 하지 않는 이상 저렴하게 최신 휴대폰으로 교체할 수 있다.

장동현 SK텔레콤 마케팅부문장은 “신규·번호이동 중심 보조금 경쟁에서 벗어나 기존 고객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착한 기변’ 제도를 시행하게 됐다”며 “착한 기변 시행, 데이터 선물하기 출시를 시작으로 SK텔레콤은 ‘2013년 최고의 고객 가치 지향’이라는 경영원칙에 맞는 다양하고 혁신적인 고객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착한 기변’ 자격여부는 고객센터, 온라인 T월드(www.tworld.co.kr) 및 공식인증 대리점에서 간단한 조회를 거쳐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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