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100% 기업이 뛴다]STX그룹, 전사적 수주·참여형 사회공헌 두축… 동해 북평화전 지역경제 활성화

입력 2013-01-28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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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유럽이 건조한 세계 최대 크루즈선 ‘오아시스호(Oasis of the Seas)’의 모습.

STX그룹은 올해 ‘전사적 수주’를 통해 세계 경제 불황을 극복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참여형 사회공헌’도 지속해 기업의 사회적 책무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 STX는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여건을 고려해 지난해보다 1조원 가량 줄인 2조원을 투자한다. 채용 규모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작년과 비슷할 전망이다. STX는 2011년과 2012년, 2년 연속 3조원 투자와 1000여명의 인력 채용을 실시한 바 있다.

STX는 올해 투자 규모가 다소 줄긴 했으나 ‘전사적 수주’ 전략으로 이익 극대화를 도모하는 한편 사회적 책임에도 힘쓴다는 전략이다. 특히 에너지 사업 부문에서의 지속적인 성장을 통해 기업과 사회가 함께 발전하는 방향을 모색한다.

STX는 에너지 부문에서는 지난해 12월 강원 동해 북평화력발전소 착공식을 갖고 국내 최초로 대규모 민자 화력발전소 사업을 시작했다. 올해는 북평화력발전소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해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국내 전력수급 안정에 기여할 방침이다.

그룹 관계자는 “북평화력발전소 프로젝트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전력 수급난 해소에 기여해 기업과 지역사회, 더 나아가 국가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민자발전 성공 사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그동안 지속해온 참여형 사회공헌을 강화해 STX식 이웃사랑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STX그룹은 나눔과 상생의 문화 확산이 풍요롭고 건강한 사회발전을 이룬다는 믿음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의무를 실천하고 있다.

강덕수 STX그룹 회장은 “STX가 글로벌 기업의 위상에 걸맞게 사회적 책임과 공공적 책임, 환경적 책임을 다해 신뢰받는 기업이 되도록 각자의 역할을 충실히 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STX는 매년 두 차례에 걸쳐 그룹의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3주간 진행되는 ‘STX 해피 볼런티어 위크(STX Happy Volunteer Week)’에는 7400여명의 그룹사 임직원들이 전국 각지에서 이웃사랑을 실천에 옮기고 있다.

해피 볼런티어 위크는 STX의 대표적 참여형 사회공헌 활동으로 올해로 아홉 번째 해를 맞는 봉사축제다. 이 기간 동안 STX 임직원들은 결식아동, 저소득 가정, 독거노인, 장애우 돕기, 농촌지역 일손 돕기, 헌혈 봉사 등 총 204개 프로그램에 릴레이식으로 참여한다.

그룹 차원의 봉사축제 외에도 각 계열사, 사업장 별로 연중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펼치는 등 올해도 이웃사랑에 총력을 기울인다. 또한 내국인뿐만 아니라 다문화 가정지원 사업이나 오케스트라 창단 등 재능기부를 통해 사회공헌과 함께 기업의 위상도 높여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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