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왕’ 수애, 권상우 몰래 귀국..."본격 악녀 변신"

입력 2013-01-28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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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왕'에서 수애가 권상우 몰래 귀국했다.

28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야왕' 5회에서 주다해(수애 분)는 남편 하류(권상우 분)에게 알리지 않은 채 백도훈(정윤호 분)과 한국으로 들어왔다.

주다해는 하류 몰래 백도훈과 귀국하며 ‘이 비행기에서 내리면 지금까지와는 다른 세상에서 살 게 될 거야’라고 속으로 말했다. 주다해의 미국 기숙사로 전화를 걸었던 하류는 “주다해가 오늘 아침 한국으로 돌아갔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공항으로 향했다.

하류는 공항에서 주다해를 기다렸지만 나타나지 않았다. 백도훈은 주다해를 호텔로 데려갔고, 자신은 집으로 들어갔다. 백도훈은 누나에게 “내일 시간 어떠냐. 소개해 줄 사람있다”고 말했다

이후 주다해는 자신의 딸은 떠올리며 ‘엄마는 은별이 불행하게 하지 않을 거야. 엄마처럼 살게 하지 않을 거야. 가난이 뭔지 모르게 해줄 거야. 내가 행복하게 해줄 거야’라고 다짐하며 호기심을 불러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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