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종된 동물들 "인간의 욕심 때문에…"

입력 2013-01-29 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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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멸종된 동물들 사진이 화제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멸종된 동물들'이라는 제목으로 여러 장의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에는 바바리 사자, 도도새 등 지금은 볼 수 없는 멸종된 동물들의 모습과 사연이 담겨 있다.

이 게시물에 따르면 멸종된 동물 중 하나인 '바바리 사자'는 이집트 바바리 지방에 살았던 사자로 1922년 마지막 한 마리가 사망한 뒤 멸종됐다.

또 도도새의 경우 남인도양 모리셔스 섬에 살았던 조류로 날개가 퇴화한 새였다. 인간을 두려워하지 않던 도도새는 그 성품 때문에 결국 1681년 인간의 손에 죽임을 당했다.

이밖에 파란 영양, 스텔라 바다소, 태즈메이니아 늑대, 과달루페카라카라, 포클랜드 개 등이 사냥의 재미 등 인간들의 다양한 이유로 멸종된 동물로 알려졌다.

'멸종된 동물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멸종된 동물들, 결국 인간의 욕심이 불러일으킨 재앙" "멸종된 동물들, 이 동물들로 인해 먹이사슬에 문제가 생기면 안되는데" "멸종된 동물들, 인간이 사냥의 재미로 인해 멸종된 동물은 너무 안타까워"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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