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채권] 하락…미국 경기 회복 기대

입력 2013-01-29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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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채 가격이 28일(현지시간) 하락했다.

미국의 내구재 주문이 전문가 예상치를 웃도는 증가폭을 나타내면서 경기가 회복하고 있다는 기대에 대표적 안전자산인 미 국채에 매도세가 유입됐다.

뉴욕채권시장에서 이날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오후 4시30분 현재 전일 대비 2bp(1bp=0.01%) 오른 1.97%를 기록했다.

3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3.15%로 1bp 상승했고 2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0.28%로 보합세를 나타냈다.

미국의 지난해 12월 내구재 주문은 4.6% 증가해 전문가 예상치 2.0%를 크게 웃돌았다.

지난해 11월에는 0.7% 늘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는 29일부터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연다. 경제지표가 개선돼 연준이 부양책을 내놓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힘을 얻으면서 국채 매도세를 부추겼다.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는 이날 미국 정치권이 국가 부채 한도의 한시적 증액 안에 합의함으로써 국가 신용등급이 강등될 단기적 위기를 제거했다고 밝혔다.

션 머피 소시에테제네랄 프라이머리 딜러는 “투자자들은 최근 경제지표 호전에 경제가 안정되고 있다고 판단하고 국채 투자를 꺼리고 있다”면서 “먹구름이 걷힌 것은 아니지만 상황이 나아졌고 이는 국채 매도를 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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