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우진, MBC 새 수목극 '남자가 사랑할 때' 합류

입력 2013-01-29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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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엔터테인먼트)

배우 연우진이 MBC 새 수목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에 캐스팅됐다.

지난해 드라마 ‘아랑사또전’에서 섬세한 감정 연기를 선보인 연우진은 ‘남자가 사랑할 때’를 통해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남자가 사랑할 때’는 사망한 보스의 여자와 사랑에 빠진 한 남자가 또 다른 젊은 여성과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치정 멜로드라마다.

극중 연우진은 솔직하고 부끄러운 게 없는 이재희 역을 맡았다. 영민한 두뇌와 강한 근성으로 늘 선두에 서 있지만 성공과 야망보다는 행복한 가정을 꾸미는 게 인생의 목표인 인물이다. 또한 신세경을 사이에 두고 송승헌과 대립하면서 갈등을 겪을 전망이다.

특히 연우진은 신세경과 밀애를 나누는 등 과감한 멜로 연기를 선보일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새로운 역할에 대한 도전의식이 강한 연우진은 “시놉시스를 읽고 작품은 물론 이재희란 역할에 매력을 느껴 너무 하고 싶었다. 이런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는 말과 함께 “지금부터 차근차근 준비해서 팬 여러분께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MBC 새 수목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는 ‘7급 공무원’ 후속으로 오는 4월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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