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제약은 최근 수탁영업활성화를 위해 새로운 동결건조기를 도입해 설비를 완료하고 시험가동을 1월말로 끝낼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현재 자사제품의 동결건조 대표제품인 콤비신 생산에 주력하고 있으며 매출증대를 위해 수탁영업을 병행하고 있다. 삼성제약은 대웅제약의 설바린, CJ의 염산반코마이신 등 외부업체와 계약을 체결하고 2월부터 생산을 진행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수탁 매출은 약 13억 수준"이라며 "올해 수탁매출 목표 50억원을 충분히 달성할 수 있을 전망”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