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식에서 아시아나항공 류광희 여객본부장(왼쪽에서 다섯번째)과 양민석 대표(왼쪽에서 네번째)가 소속아티스트 투애니원 및 아시아나항공 승무원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이 2013년 K-POP 글로벌화를 위해 YG엔터테인먼트 공식 후원항공사로 나선다.
아시아나항공은 29일 오전 아시아나항공 본사에서 류광희 아시아나항공 여객본부장, 양민석 YG 엔터테인먼트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업무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아시아나는 올 한해 동안 공식 후원항공사로 세계 각지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문화 활동에 참가하는 YG소속 아티스트와 동행하는 관계자에게 비즈니스 무료 항공권 및 항공권 할인을 제공한다.
또 YG엔터테인먼트는 싸이, 빅뱅, 2NE1 등 YG 소속 아티스트들의 글로벌 콘서트를 비롯한 제반 문화 활동을 통해 아시아나항공의 로고 노출, 공연장 내 홍보부스 설치, 광고 상영 등의 홍보 및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류광희 본부장은 “이번 제휴를 통해 아시아나가 K-POP의 세계 확산 및 성장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라며 국가 브랜드 위상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