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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수(35)가 아빠가 됐다.
29일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고수의 아내 김혜연씨는 지난 27일 서울 아산병원 산부인과에서 첫아들을 출산했다.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수는 촬영 중 아내의 출산 소식을 듣자마자 아들의 얼굴을 보기 위해 병원으로 달려갔다. 그는 산모와 아이의 건강상태를 확인한 뒤 바로 영화 촬영장으로 복귀했다고 전해졌다.
고수는 2008년 지인의 소개로 11살 연하 미술학도인 김씨와 만나 4년 열여끝에 지난해 2월 결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