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MEX 스팟] 국제유가, 상승…미국 지표 호조·중동 불안

입력 2013-01-30 05: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제유가는 29일(현지시간) 상승했다.

미국의 주택 가격 지표 호조와 중동 지역 불안이 고조된 것이 재료로 작용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중질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1.13달러 오른 배럴당 97.57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20대 대도시 주택가격을 나타내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케이스-쉴러 지수가 지난해 11월에 전년 동기 대비 5.5% 상승했다.

이는 지난 2006년 8월 이후 최대폭 상승이다.

전문가들은 주택 시장 회복세가 지속하는 것으로 해석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이날부터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연 가운데 투자자들은 연준이 이번 FOMC에서 현재의 경기 부양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보고 있다.

마이크 위트너 소시에테제너럴 수석 원유시장 연구원은 “시장에 경기 낙관론이 확산했다”면서 “거시경제 전망이 탄탄해 원유에 매수세가 유입됐다”고 말했다.

알제리와 이집트의 소요 사태 등 중동의 불안한 정세 역시 유가 상승을 이끌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은 금통위, 2회 연속 인하·부총재 소수의견·1%대 성장 전망 ‘이변 속출’ [종합]
  • ‘900원 vs 150만 원’…군인 월급 격세지감 [그래픽 스토리]
  • ‘고강도 쇄신’ 롯데그룹, CEO 21명 교체…신유열 전무 부사장 승진 [2025 롯데 인사]
  • "출근해야 하는데" 발만 동동…일단락된 '11월 폭설', 끝이 아니다? [이슈크래커]
  • 원·달러 환율, 기준금리 ‘깜짝 인하’에도 오히려 하락
  • 단독 론칭 1년 만에 거래액 1억弗 달성 ‘트롤리고’…내년부터 원화 결제 추진
  • '리플 커플링' 스텔라루멘, 2주간 280% 상승…전고점 뚫나
  • 정몽규, 축구협회장 4선 노린다…허정무와 경선
  • 오늘의 상승종목

  • 11.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765,000
    • -0.9%
    • 이더리움
    • 4,997,000
    • -1.94%
    • 비트코인 캐시
    • 713,000
    • -1.59%
    • 리플
    • 2,083
    • +0.77%
    • 솔라나
    • 330,000
    • -1.73%
    • 에이다
    • 1,424
    • +1.14%
    • 이오스
    • 1,131
    • -1.31%
    • 트론
    • 283
    • +1.07%
    • 스텔라루멘
    • 680
    • +0.2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8,650
    • +3.03%
    • 체인링크
    • 25,010
    • -2.91%
    • 샌드박스
    • 845
    • -2.0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