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M, 회사명 ‘블랙베리’로 전환…신제품 블랙베리10 선보여

입력 2013-01-31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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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텐 헤인스 블랙베리 최고경영자(CEO)가 30일(현지시간) 신제품 론칭 행사에서 자사 스마트폰 '블랙베리Q10'을 들고 있다. 뉴욕/UPI연합뉴스

캐나다 핸드폰 제조업체인 리서치인모션(RIM)이 회사명을 대표 제품인 ‘블랙베리’로 바꾼다고 블룸버그통신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RIM의 이사회는 이날 회사명을 블랙베리로 바꾸는 개명작업을 승인했으며 나스닥시장의 주식시세 표시기도 ‘BBRY’로 전환했다.

프랭크 불벤 블랙베리 최고마케팅경영자(CMO)는 “회사명을 바꾼 이유는 회사를 상징하는 제품인 블랙베리를 회사의 핵심 브랜드로 자리 잡게 하려는 의도”라고 설명했다.

불벤 CMO는 “가장 중요한 것은 이제 새로운 시작이라는 것”이라며 “우리는 정말로 다른 것을 가지고 되돌아왔다”고 강조했다.

업계에서는 야심작인 블랙베리10을 앞세워 본격적으로 스마트폰 시장 경쟁에 뛰어들려는 의도로 보고 있다.

블랙베리는 이날 미국 뉴욕 등 전 세계 6개 도시에서 블랙베리10Q 스마트폰과 블랙베리10 운영체제(OS) 출시 행사를 개최했다.

토스텐 헤인스 최고경영자(CEO)는 뉴욕에서 열린 행사에 참석해 직접 블랙베리10을 선보였다.

헤인스 CEO는 “지금 이 순간부터 종전의 RIM은 블랙베리로 바뀐다”면서 “이것은 하나의 브랜드, 하나의 약속”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새로운 블랙베리는 (스마트폰을) 모바일 통신에서 모바일 컴퓨팅으로 완전히 바꿔놓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블랙베리는 블랙베리폰의 상징이었던 쿼티(qwerty) 자판이 장착된 스마트폰과 자판을 없앤 터치 스크린형 스마트폰 두 가지 모델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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