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쇼박스
배우 하정우 발 사이즈가 화제다.
하정우는 30일 서울 용산구 용산 CGV에서 진행된 영화 '베를린' 시네마 토크-관객과의 대화에서 촬영 중 가장 힘들었던 장면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날 하정우는 "자동차에 매달리는 액션이 있었는데 정말 어려운 장면이었다. 정두홍 무술감독이 차 밑에 발을 올릴 수 있는 작은 받침을 만들어 줬는데 265mm로 만들었다"며 "참고로 나는 발 사이즈가 295mm라 내 발은 그 받침에 안 들어가더라"라고 말했다.
하정우는 "발가락 끝만 걸치고 버텼다. 자동차가 코너를 돌 때 발이 쏠려 차체에 밟히기도 했다. 정말 아찔했다"고 위험천만했던 당시를 회상했다.
하정우 발 사이즈 공개에 네티즌들은 "하정우 발 사이즈, 정말 왕 발이다" "하정우 발 사이즈, 영화배우의 삶은 힘들다" "하정우 발 사이즈, 발판을 좀 크게 만들어주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